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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재원 L1 비자 거절 사유 및 재신청 전략 | 보완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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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1 비자란?

L1 비자는 해외 기업이 미국에 주재원을 파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이민 취업 비자로, L1A(관리자 및 경영진 대상)와 L1B(특수 기술 보유자 대상)로 구분된다. 다국적 기업이 미국 내 지사나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확장할 때 주로 활용된다.

 

그러나 최근 USCIS(미국 이민국)의 심사가 점점 엄격해지면서, L1 비자가 거절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L1 비자 거절 사유와 재신청 전략을 정리하여,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2. L1 비자 주요 거절 사유

1) 미국과 해외 법인 간 관계 증빙 부족

L1 비자를 신청하려면 해외 본사와 미국 법인 간의 관계가 명확해야 한다. 하지만 기업 간 지분 구조, 경영권 관계, 재정 보고서 등이 부족하거나 불분명할 경우 거절될 수 있다.

 

보완 방법:

  • 미국 법인이 해외 본사의 자회사, 지사, 계열사임을 증명하는 서류(법인 등록증, 조직도, 주주 명부) 제출
  • 두 기업 간의 재무제표, 은행 거래 내역, 계약서 등을 보완하여 관계 입증

2) 신청자의 직책 및 업무 설명 부족

L1A 비자의 경우 경영진 또는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명확해야 하며, L1B 비자의 경우 특수 기술(Specialized Knowledge)이 요구된다. 하지만 업무 설명이 구체적이지 않거나 단순한 직무로 보일 경우 거절될 수 있다.

 

보완 방법:

  • 해외 본사에서의 업무 경험과 미국에서 수행할 역할을 명확히 기술
  • 조직도 및 내부 보고 체계를 제출하여 관리자/전문가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
  • 과거 수행한 프로젝트 및 전문 기술이 필요한 업무 사례를 보완

3) 미국 내 법인의 지속 가능성 부족

새로 설립된 미국 법인의 재정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향후 운영 계획이 명확하지 않으면 L1 비자가 거절될 가능성이 높다.

 

보완 방법:

  • 미국 내 법인의 사업 계획서(Business Plan) 작성 (향후 3~5년 계획 포함)
  • 재정 보고서, 고객 계약서, 직원 고용 계획 등을 통해 안정성을 증명
  • 기존 법인의 성장성과 수익 모델을 강조하여 USCIS의 신뢰 확보

4) L1B 신청자의 특수 기술 입증 부족

L1B 비자는 신청자가 기업 내부의 독자적인 기술이나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단순한 업무 지식만을 보유한 경우에는 거절될 수 있다.

 

보완 방법:

  • 신청자가 수행하는 업무가 단순 기술이 아니라 기업 고유의 핵심 기술임을 강조
  •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교육, 자격증, 프로젝트 참여 이력을 포함
  • 기업 내부에서만 사용되는 기술 또는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추가

5) RFE(추가 증거 요청) 대응 실패

USCIS는 부족한 서류가 있을 경우 RFE(Request for Evidence, 추가 증거 요청)을 보낸다. 하지만 기한 내에 충분한 보완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거절될 가능성이 크다.

 

보완 방법:

  • RFE 요청을 받은 경우, 명확하고 구체적인 증거 자료를 빠르게 준비
  • 변호사 또는 이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RFE 응답을 철저히 검토
  • 추가 제출 서류의 논리성과 일관성을 유지하여 USCIS의 우려 사항을 해소

3. L1 비자 재신청 전략

L1 비자가 거절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재신청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거절된 사유를 분석하고, 보완 자료를 준비하면 재신청을 통해 승인을 받을 수 있다.

1) 거절 사유 분석 및 서류 보완

  • USCIS의 거절 통지서(Notice of Action) 또는 RFE 내용을 면밀히 검토
  • 부족한 서류를 보완하고, 새로운 증빙 자료를 추가하여 재신청

2) 인터뷰 대비 강화

  • 미국 대사관에서의 인터뷰를 대비하여 회사 구조, 신청자의 역할, 미국 내 계획 등을 명확하게 준비
  •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고, 일관성 있는 응답 제공

3) 비슷한 사례 연구

  • 과거 L1 비자 승인된 사례를 분석하여 성공적인 신청 패턴 참고
  • 법무팀 또는 이민 전문가를 통해 최신 승인 트렌드 반영

4) 블랭킷 청원(Blanket Petition) 활용

  • 대기업 또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 개별 청원이 아닌 L1 블랭킷 청원(Blanket L Petition)을 활용하면 승인 확률 증가
  • 블랭킷 청원은 개별 심사보다 간소화된 절차로 진행 가능

 

4. 결론

L1 비자는 다국적 기업이 중요한 인력을 미국에 파견하는 데 필수적인 비자이지만, 심사 기준이 점점 엄격해지고 있다. 비자 거절을 방지하려면, 신청자가 수행할 역할과 미국 내 법인의 안정성을 명확하게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핵심 정리

  • L1 비자 주요 거절 사유: 기업 간 관계 증빙 부족, 직무 설명 불명확, 법인의 지속 가능성 미흡, 특수 기술 입증 부족 등
  • 승인률 높이는 방법: 조직도, 재정 자료, 사업 계획서, 전문 기술 증빙 등 서류를 철저히 준비
  • 재신청 전략: 거절 사유 분석 후 보완 서류 제출, 인터뷰 대비, 블랭킷 청원 활용

L1 비자를 성공적으로 승인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서류 준비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

미국 주재원 L1 비자 거절 사유 및 재신청 전략 ❘ 보완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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